분명 거실에 전신거울을 들인 게 맞는데
인테리어 액자를 들인 것 같은 기분도 들고
거실에서 베란다로 통하는 아치문을 둔 것도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.
세워두는 것 하나로 아트가 될 거라더니 정말 그러네요?!
단지 거울이 아닌 하나의 오브제,
예술작품 같은 위미러 전신거울이
누라네 하우스에선 어떤 빛을 뿜으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지
거실을 어떻게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었는지
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이젤에 거울을 올려두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.
설치랄 것도 없이 엄청 간단하죠.
정말 다양한 것들을 담죠?!
우리 집이 어떤 각도에서는 이런 모습이고
또 어떤 각도에선 이처럼 예뻐 보이는구나 새삼 느껴보고요.
느끼셨나 모르겠지만 일부 저가 거울에서 볼 수 있는
거울의 울렁거림과 뒤틀림, 그리고 왜곡 현상 하나 없이
깨끗하고도 선명하게 사물이 비쳐 보인다는 것을
사진을 통해서도 아실 수 있을 겁니다.
마음에 쏙 드는 좋은 물건을 찾았을 때의 기쁨은
큰 행복으로 이어지니 요런 건 저만 알고 있으면 안 되죠.
이 글이 누군가에는 저와 똑같은 행복을 안겨다 줄 거란 믿음을 가져보며
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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